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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1주일: 잠 못 드는 밤과 달라진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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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드는 침실과 6시 15분을 가리키는 시계

술을 끊었는데 잠이 오지 않고 다음 날도 피곤하다면, 몸에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uitMate의 첫 주 기록에도 불면 이야기가 있습니다. 며칠 뒤 아침이 편해졌다고 쓴 사람도 있지만, 모두 같은 순서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며칠, 참기만 해서는 안 되는 증상

‘잠이 잘 안 오는 데다 일찍 깨어버린다. 예전에도 일이 있는데 잠을 못 자는 게 스트레스라 실패했으니, 이번에야말로!’ (1일째)

잠을 못 잔 채 출근하는 일은 다음 날에도 술을 마시지 않기로 할 때 큰 부담이 됩니다. 다만 불면에 손 떨림, 땀, 메스꺼움 등이 동반되면 알코올 금단 증상일 수 있습니다.

평소 많은 양을 꾸준히 마셨거나 이전에 금단 증상을 겪었다면 갑자기 끊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환각, 경련, 심한 혼란이 나타나면 119 등 응급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영국 NHS의 알코올 안내도 금단에 의료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술을 마시지 않을 방법을 준비하는 것과 증상을 진료받는 것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3일만 의지로 버티자’는 말로 진료를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4~5일째 기록에 나온 아침의 변화

‘오늘도 안 마시기. 아침이 상쾌하다’ (4일째)

‘금주 직후에는 불면으로 힘들었지만, 요즘은 어느새 잠들어 있어요. 다행입니다.’ (5일째)

두 작성자에게는 아침의 느낌이나 잠드는 과정이 달라졌습니다. 술을 마시면 잠들기 쉬워 보여도 수면이 끊길 수 있습니다. 미국 NIAAA의 숙취 해설에서도 수면 방해를 다룹니다.

인용의 날짜는 각자가 변화를 기록한 날입니다. 4일째부터 깊은 잠이 돌아오거나 7일이면 모두 밤새 잘 수 있다는 일정은 아닙니다.

좋아진 일과 남은 어려움이 함께 있을 때

QuitMate의 7일째 기록에는 본오도리 축제에서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단것을 많이 먹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마시지 않은 일과 많이 먹은 일이 같은 날에 있었습니다. 체중·피부·수면까지 한꺼번에 달라질 것으로 기대하면 그날 해낸 일을 놓칠 수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 일어났는지, 저녁을 먹었는지, 낮에 얼마나 졸렸는지처럼 구체적인 생활을 돌아보세요. 체중은 그대로여도 아침 준비가 편해졌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좋아진 부분이 있다고 지속되는 증상을 넘겨서는 안 됩니다.

평소 술을 꺼내던 시간에 할 일

귀가 직후인지, 저녁 식사를 마친 뒤인지, TV를 켤 때인지 한 장면을 고르세요. 그 시간에 먹을 식사, 탄산수, 편한 사람과의 통화 등을 준비해 볼 수 있습니다. 무알코올 음료가 맞는 사람도 있지만 술을 더 떠올리게 하는 사람도 있으니 자신의 반응을 살펴야 합니다.

NIAAA의 음주 욕구 대처 안내는 욕구가 생기는 계기를 알아보고 대응을 준비하도록 설명합니다. 마시고 싶었던 시각과 바로 전에 있었던 일을 적으면 다음 날 같은 시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면이나 몸 상태가 계속 좋지 않다면 일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상담하세요. 금주 2주 무렵의 변화에서는 좋아진 부분과 아직 남아 있는 어려움을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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